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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로이드는 왜 불치의 병이 되었나? -박영오 원장 칼럼 中-
    에버성형외과 조회수:1733
    2017-05-04 18:23:30

    켈로이드는 왜 불치의 병이 되었나?

     

     

    켈로이드라는 말은 일반인들은 생소한 말일 수도 있다. 

    켈로이드란 상처를 입었을 때 보통은 상처의 치유과정을 거쳐서 보통상태의 피부로 돌아가야 하는데

    보통상태로 돌아가지 않고 붉게 튀어 올라오면서 정상적인 조직을 침범하여 불규칙한 모습을 띄는 상태를 말한다.

    켈로이드는 정상 피부조직을 침범하지 않고 붉게 솟아 있는 비후성 반흔과는 차이가 있다.

    여하튼 켈로이드를 가진 환자가 이외로 많아서 전 인구의 10%-20% 까지도 있다고 보는 설도 있다.

    하지만 켈로이드에 대해서 일반인들도 잘 모르고 의사들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의사들도 켈로이드는 불치의 병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켈로이드가 정말 불치의 병일까? 

    필자는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치료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왜 켈로이드는 불치의 병이 되었을까?

     

    켈로이드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이

    켈로이드를 불치의 병으로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켈로이드는 상처의 치유과정에서의 문제로 생긴다.

    그렇기 떄문에 상처의 치유과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치료의 경험을 바탕으로 켈로이드의 치료가 이루어 져야 한다.

    하지만 레지던트 1-2년차 때 상처를 봉합하거나 치료하는 시간 이외에 상처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의사는 거의 없다.

    따라서 기초가 되어 있지 않는 상태에서 켈로이드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다.

    또 켈로이드 치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치료하는 의사는 거의 없다. 의사 자신들도 치료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켈로이드는 점점 불치의 병이 되었다.

     

    켈로이드에 대한 잘못된 치료법에 의한 불신이 많다.

    켈로이드가 잘 치료되지 않다보니 다양한 치료법이 알려져 있다.

    이는 다시 말하면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는 이야기다.

    켈로이드 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레이져 치료법, 냉동 치료법, 방사선 치료법 (요즈음 방사선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전자선 치료라고도 한다) 등등 많은 치료법이 있으나 확실하게 치료 성과를 보이는 치료가 아직은 없다.

    때문에 환자분들이 치료를 받는 도중에 켈로이드가 치료가 잘 되지 않거나 오히려 더 커지는 경우가 생긴다.

    많은 환자분들이 이러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켈로이드를 치료를 중단하고 불치의 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켈로이드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

    켈로이드는 피부에만 생기고 생긴 곳에서만 커진다. 따라서 미용상의 문제와 생활에 불편감이 있을 수 있지만

    사는 데 큰 지장이 없고 생명에 영향을 끼치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가 절박하지 않고 따라서 켈로이드의 연구나 치료가 절박하지 않기 때문에

    켈로이드 치료에 대한 연구는 답보상태이다. 따라서 효과적인 치료법이 나오지 않고 있다.

     

    켈로이드는 종양에 준한다.

    켈로이드를 한자로 표현하면 해족종이라고 한다.

    게발모양의 종양이라는 뜻이다 일부 병리학자의 의견이기는 하지만 켈로이드를 종양으로 보아야 하다는 의견이 있다.

    이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치료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러한 켈로이드를 피부의 질환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많다.

     

    켈로이드는 동물에는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간혹 신문기사를 보면 동물실험에서 켈로이드의 발생원인을 찾아서

    앞으로 치료제를 새로 개발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어떻게 동물에게 생기지도 않은 켈로이드를 연구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또 한편으로는 이러한 것으로 논문을 발표한다는 자체가 켈로이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연구하지 않고

    그냥 연구성과를 내기 위해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켈로이드는 인간에게만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동물실험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연구가 제한 될 수 밖에 없다.  나치나 731부대가 아니고서는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켈로이드 환자를 보면서 가장 힘든 일은 치료에 대한 불신이다.

    하지만 치료를 하고 경과를 보면 그 불신이 놀람과 신뢰로 돌아온다.

    결국 의사와 치료에 대한 신뢰와 믿음은 치료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자면 켈로이드는 불치의 병이 아니다.

     

     

     

    사진1. 가슴 켈로이드

     

    사진2. 스마트 주사 치료 후 6개월 경과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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