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켈로이드소개
    • 정의·원인
    • 켈로이드종류

      ■ 특발성 켈로이드
      유전적이나 체질적인 원인없이 신체적 이상으로 생기는 켈로이드

      - 체모에 의한 켈로이드

      켈로이드 환자중에서 몸에 털이 구부러져서 털의 끝 부위가 피부를 뚫고 자라거나 계속적으로 피부에 자극을 하여 염증을 일으키면서 켈로이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체모가 약간 굵고 끝이 피부를 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켈로이드 주변을 청결하게 하고 살을 파고드는 털은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피지선에 의한 켈로이드

      피지선이 막히거나 염증이 지속되면서 생기는 것으로 켈로이드의 경계가 불규칙하고 주변에 많은 피지와 염증을 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런 환자의 경우에는 피지선을 제거하고 항생제 요법으로 염증을 조절하는 것으로 켈로이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호르몬이상에 의한 켈로이드

      켈로이드가 발생하는 분들 중에는 성장호르몬 이상인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거인증이라든지 말단 비대증과 같이 성장호르몬의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켈로이드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 외상성켈로이드
      외상으로 인한 흉터가 아물면서 변한 켈로이드

      - 외상에 의한 켈로이드

      일반적으로 수술 후 잘못된 봉합으로 켈로이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유전적 켈로이드

      - 외상에 의한 켈로이드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콜라겐을 합성하고 분해하는 과정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모든 상처가 발생하면 켈로이드가 생기는 체질이 있습니다. 치료를 하더라도 재발이 아주 잘되기 때문에 치료시 굉장히 조심해서 접근해야 하는 켈로이드입니다.

      ■ 비후성 반흔과 켈로이드

      - 비후성반흔(Hypertrophic scar)

      상처의 성숙기에 이르러 콜라겐 섬유가 재배열되고 프로테오 그라이칸(proteoglycan)이 감소하고, 혈관들이 압박되어 반흔은 점점 얇아지고, 색깔이 연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상처부위가 계속적으로 붉은색을 띠며 솟아오른 반흔을 말합니다.

      - 켈로이드(Keloid)

      상처의 성숙기에 이르러 콜라겐섬유가 재배열되고 proteoglycon이 감소하고,, 혈관들이 압박되어 반흔은 점점 얇아지고 색깔이 연해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상처부위가 계속적으로 붉은색을 띠며 솟아오른 반흔이 상처입은 범위를 넘어 계속적으로 증식하는 것을 켈로이드라고 합니다. 흔히 켈로이드 체질이라면서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데 동양에서는 유병률이 5~10%정도라고 보고 있으나 우리나라 사람은 실제적으로 많지 않습니다.

      - 비후성 반흔과 켈로이드의 구별

      비후성 반흔은 절개나 외상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며 수상후 6~18개월이 지나면 가라앉는 것이 보통입니다. 켈로이드는 반흔(흉터) 표면과 경계가 매우 불규칙하고, 딱딱하고, 두껍고 상처를 입은 후 6~18개월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정상 피부를 침범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 사춘기와 켈로이드

      - 외상에 의한 켈로이드

      켈로이드는 어깨와 가슴에서 호발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어깨의 경우에는 예방접종 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사춘기에 들어서 그 크기가 증가하고 통증과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오히려 켈로이드를 더 폭발적으로 크게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사춘기에는 신체의 성장과 더불어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때에는 주사요법등으로 치료하고 성장이 멈춘 후에 켈로이드가 안정화되면 이때 상황에 맞는 치료방법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사춘기 때 켈로이드를 수술한 후 켈로이드가 어깨 전체를 침범한 경우입니다.

    top